구미국가산단 9월 수출액 작년보다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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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9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세청 구미세관이 조사한 지난달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24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28억4500만 달러보다 15.6% 줄었다.
신영순 통관지원과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액이 15.6% 하락세를 보였다"며 "전자·화학제품 등 주요 생산품 수출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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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9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세청 구미세관이 조사한 지난달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24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28억4500만 달러보다 15.6% 줄었다.
수입은 9억8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5억9300만 달러보다 42.3% 하락했다.
무역수지는 14억83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12억5200만 달러보다 18.4% 증가했다.
기계류(27.7%), 플라스틱류(1.6%) 수출은 증가한 반면, 광학제품(58.6%), 알루미늄류(25.5%), 전자제품(14.1%), 화학제품(11.8%), 섬유류(75%)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은 하락세를 보였다.
수출지역은 중국(46.1%), 미국(15.8%), 베트남(9.6%), 동남아(5.6%), 중동(1.4%) 순이다.
수입은 비철금속류(22.7%), 철강제품(10.8%)은 증가했고, 전자제품(46.2%), 기계류(46.1%)는 줄었다.
주요 수입국은 일본(32.7%), 동남아(27.8%), 중국(19.8%), 베트남(13.8%), 미국(2%) 순으로 나타났다.
신영순 통관지원과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액이 15.6% 하락세를 보였다"며 "전자·화학제품 등 주요 생산품 수출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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