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영입 가능한 ‘투헬 애제자’ 베테랑 센터백…김민재 지원군으로 낙점

김민철 2023. 10. 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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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미디어셋'은 22일(한국시간) "뮌헨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35)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뮌헨은 제롬 보아텡(35)의 재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소크라티스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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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미디어셋’은 22일(한국시간) “뮌헨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35)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8경기를 치른 현재 6승 2무로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수비진의 선수층이 너무 얇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민재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만으로 센터백을 운영해야 하는 실정.

부상과 별개로 센터백 영입의 필요성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컵대회까지 다관왕을 목표로 하는 만큼 최소 4명의 센터백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뮌헨은 제롬 보아텡(35)의 재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뮌헨은 김민재, 더 리흐트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속팀이 없는 보아텡을 데려오기로 가닥을 잡았다.

복귀가 성사되지는 못했다. 보아텡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은 것이 걸림돌이 됐다.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은 “보아텡을 다시 영입하진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차선책으로는 소크라티스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소크라티스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크라티스는 베테랑 센터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스널에서 활약하면서 독일 컵대회 우승 1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1회를 거머쥐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기도 했다. 소크라티스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투헬 감독의 밑에서 도르트문트 수비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투헬 감독과의 재회 가능성은 충분하다. 소크라티스는 올여름 올림피크 리옹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아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영입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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