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핼러윈 안전관리 총력… 현장에 국장급 상황관리관 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오는 핼러윈 축제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핼러윈 축제에는 이태원뿐만 아니라 전국 여러 곳에서 많은 인파가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17개 시도에서는 인파밀집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여 미비한 부분을 즉시 보완해 주기 바란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대책이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도록 꼼꼼하게 살펴 국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인파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핼러윈 데이는 이달 말인 31일로 마지막 주 주말인 오는 28일부터 29일 전후 주요 번화가에 많은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행안부는 이날 인파관리를 담당하는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주최자 없는 축제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본부장은 관계기관인 행안부·보건복지부·경찰청·소방청 등 26개 기관의 대책을 점검하며 중점 관리 사항을 전달했다.
이 본부장은 인파밀지비 예상 지역의 보행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좁거나 경사가 심한 골목이 있는지 세세하게 확인해 필요 시 안전요원 배치 또는 일방통행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지자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계획을 사전에 수립할 것을 요청했고 지자체,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공유와 현장조치가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순간적인 인파밀집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예찰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 발생 즉시 이동식 확성기, 사이렌, 재난문자 등을 통해 인근 사람들에게 위험 상황과 행동요령을 안내할 것을 요구했다.
행안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인파밀집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4개 지역(서울 이태원·홍대·명동, 대구 동성로)에 국장급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관계기관과 합동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핼러윈 축제에는 이태원뿐만 아니라 전국 여러 곳에서 많은 인파가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17개 시도에서는 인파밀집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여 미비한 부분을 즉시 보완해 주기 바란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대책이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도록 꼼꼼하게 살펴 국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작 전부터 시끌"… 촬영장 민폐 논란, 사과하면 뭐하나 - 머니S
- 제니·장원영처럼… 트렌디한 K뷰티, 日 휩쓸다 - 머니S
- 가스라이팅까지? '충격'… 신화 이민우 "절친이 재산 갈취" - 머니S
- [단독] '유동성 위기' 대선조선, 결국 워크아웃 신청 - 머니S
- "넌 여자가 아냐"… 김혜선, 전남친 때문에 ○○ 수술? - 머니S
- 애플, 빠르면 2024년에 '폴더블 아이패드' 공개 - 머니S
- "언니 저한테 왜 그러세요"… 하지영, 김혜수 '인성' 폭로 - 머니S
- "결혼 준비 중이었는데"… 4명 생명 살리고 떠난 예비신부 - 머니S
- "연기 그만둬라"… '무명' 손석구에 조언한 대표, 사과한 사연 - 머니S
- [비즈S+]원조 세계 1위의 몰락… 일본 반도체 산업은 어쩌다 망했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