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과 NC 페디 '돌아왔다' 준PO 출장자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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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이하 준PO·5전3승제) 출장자 명단이 확정됐다.
KBO는 21일 SSG와 NC의 준PO 엔트리 30명을 확정해 공개했다.
또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제외했던 포수 박대온과 외야수 천재환을 준PO 엔트리에 포함했다.
이어 투수 한재승과 내야수 김수윤, 외야수 박한결은 준PO 출장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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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이하 준PO·5전3승제) 출장자 명단이 확정됐다.
KBO는 21일 SSG와 NC의 준PO 엔트리 30명을 확정해 공개했다. 양팀은 22일 오후 2시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에이스인 NC의 에릭 페디가 돌아왔다. 페디는 올 시즌 20승-200탈삼진의 대기록과 함께 가장 유력한 리그 MVP 후보로 꼽히고 있다.
다만 페디는 지난 16일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고종욱이 친 타구에 오른팔을 맞아 타박상을 입었고, 가벼운 부상 여파로 두산 베어스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 명단에선 제외됐다.
또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제외했던 포수 박대온과 외야수 천재환을 준PO 엔트리에 포함했다. 이어 투수 한재승과 내야수 김수윤, 외야수 박한결은 준PO 출장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SSG는 맥카티와 최정이 돌아왔다. 맥카티는 지난 9월 23일 롯데전에서 오른쪽 복사근 부상을 당했다. 다만 맥카티는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이어 지난 13일 허벅지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며 정규시즌 마지막 4경기를 치르지 못한 최정 역시 돌아오면서 SSG는 타선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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