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죽이고 내가 저주받아” 김옥빈, 반란 막고 카리스마 폭발 (아라문의 검)[어제TV]

유경상 2023. 10. 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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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이 신세경의 반란을 막으며 카리스마 폭발했다.

10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11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서 태알하(김옥빈 분)는 탄야(신세경 분)의 반란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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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라문의 검’ 캡처
tvN ‘아라문의 검’ 캡처
tvN ‘아라문의 검’ 캡처

김옥빈이 신세경의 반란을 막으며 카리스마 폭발했다.

10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11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서 태알하(김옥빈 분)는 탄야(신세경 분)의 반란을 막았다.

탄야는 타곤(장동건 분)이 은섬(이준기 분)과 전쟁에서 패했다고 확신 은섬을 새로운 아라문으로 만들 반란을 꾀했다. 탄야는 자신을 믿는 백성들을 일으켰고 “왕은 전쟁에서 패했고 생사를 알 수 없다. 왕후 태알하는 흰 산으로 도망쳤다. 오직 나만 남았고 이제 이 땅과 백성을 지키려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곤의 패전과 재림 이나이신기 은섬이 사야(이준기 분)와 똑같이 생긴 배냇벗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알하가 돌아와 탄야를 막았다. 태알하는 아스달 군대를 이끌고 “누가 도망을 갔다는 말이냐. 놀라셨냐. 제가 흰 산으로 도망쳤어야 하는데. 대제관이 무엇을 하려고 했든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연기를 올릴 사람이 없다”며 이미 탄야의 사람들을 살해했음을 알렸다.

이에 탄야는 “재림 아사신에게 불경했던 자들의 마지막을 기억하라. 초승달이 뜬 어느 밤 심장이 꺼내져 죽은 자를 기억하라. 무기를 쥐어 나를 겨누고 있는 너희들의 손이 스스로의 목을 조르고 형제와 가족의 명줄을 끊으리라. 너희들의 혼백은 고살조차 되지 못하고 가장 깊은 어둠에 떨어질 것이다. 너의 자식들과 그 자식의 자식들이 죽지도 못해 네발로 기리라”고 저주해 군사들을 막았다.

탄야의 저주대로 죽은 이들을 기억한 군사들이 망설이자 태알하는 직접 칼을 꺼내들고 “아사 탄야의 저주를 태알하가 모두 받겠다. 내가 내 목을 조르고 나의 자식이 네 발로 기리라. 내가 모든 저주를 받는다. 너희들은 받지 않을 것이다. 내 사지가 다 뜯겨나가고 혼백이 허공에 흩어져도 반역자 탄야를 내 손으로 죽일 것이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반역자들을 모두 죽여라”고 소리쳤다.

태알하와 탄야가 팽팽하게 맞서는 사이 귓속말 조직이 움직여 연기가 피어오르자 탄야는 “아사신의 뜻을 잇는 자, 스스로 아사신이 되리라”고 말했고 백성들은 타곤이 진짜 아라문이라면 전쟁에서 패하고 죽었을 리 없다며 탄야 편에 섰다.

군사들도 동요했지만 태알하는 “물러서는 자는 목을 벨 것이다. 탄야는 내가 죽일 것이고 그 저주는 내가 받는다. 너희들은 반역자들을 모두 죽여라. 당장 창을 들어라”고 끝까지 맞섰다. 그 사이 탄야는 영능으로 군사들에게 “창을 든 자여. 나를 보아라. 네놈이 아사신의 저주를 받겠느냐”고 귓속말을 걸어 승기를 가져갔다.

군사들이 영능에 놀라 무릎 꿇었지만 곧 타곤이 살아 돌아오며 상황이 급변했다.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타곤과 군사들이 반란을 제압했고, 탄야는 인질이 됐다. 이후 아스달을 공격하러 온 은섬은 인질이 된 탄야를 보고 후퇴했다. 태알하가 탄야와 팽팽히 맞서며 반란의 변수가 된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탄야의 죽음이 암시되며 결말에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tvN ‘아라문의 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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