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내 언행 빅뱅에 폐 될까봐” 과거 고백→유재석과 우정 자랑(놀뭐)[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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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이 오랜만의 예능 촬영에서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메인 보컬 후보 미팅을 위해 한 순댓국밥집을 찾은 유재석은 이곳에서 빅뱅 대성을 만났다.
이처럼 신문물을 신기해하는 대성을 향해 유재석이 "너 최근에 '전참시' 하지 않았냐"고 묻자 대성은 "했는데 그것 말고 없었다"면서 여전히 요즘 예능에 적응 중임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꾸밈없는 대성에 "네가 원래 이런 모습인데 빅뱅 활동할 때는 이렇게 못 하지 않았냐"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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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빅뱅 대성이 오랜만의 예능 촬영에서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10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04회에서는 유재석 대표가 JS엔터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날 JS엔터 사무실을 새롭게 차린 유재석은 다시 한번 원탑, 주주 시크릿의 활동을 개시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주주 시크릿 이미주, 박진주는 한끼 식비에 만오천 원까지 써도 되지만 원탑 멤버인 하하, 이이경, 주우재는 "당분간 회사 돈으로 지급될 건 없다"고 말하며 대놓고 차별을 했다.
그는 불만 가득한 원탑에게 주주 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 음원 수익을 얘기하면 납득을 할 거라며 1억 이상의 금액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원탑의 수익은 인당 10만 원인 '위문열차' 출연료가 전부였는데, 심지어 무대 의상은 한 명당 60만 원이라 적자였다. 유재석은 "원탑 단체방 있냐. 거기다 애들에게 50만 원씩 입금하라고 얘기하라"고 하하에게 칼같이 공지했다.
주주 시크릿의 컴백은 멤버들 모르게 착착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주주 시크릿을 비롯한 모든 멤버들은 주주 시크릿 컴백 후보곡들을 하나하나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제는 원탑이었다. 앞서 원탑을 함께한 멤버 조세호, 양세형, 유병재, 황광희가 모두 목요일에 촬영 스케줄이 있어 이번 활동에 불참하게 된 것. 이에 메인 보컬 자리는 더욱 절실해졌고 유재석은 주우재와 이이경의 메인 보컬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어 외부에서 멤버 영입에도 나섰다. 메인 보컬 후보 미팅을 위해 한 순댓국밥집을 찾은 유재석은 이곳에서 빅뱅 대성을 만났다. 대성은 유재석을 보자마자 "나 떨려. 카메라 많은 거 떨려. 얼마 만이야"를 외쳤다.
유재석과 대성이 방송에서 만난 건 7년 만이지만, 두 사람은 사석에서도 보는 사이였다. 대성이 기획사를 잡기 전 유재석 집 앞까지 찾아와 거취 문제를 상담한 적이 있다고.
대성은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 현장을 "요즘은 이렇게 하냐. 스케치북 없냐. 왜 다 모니터화 돼 있냐"며 낯설어했다. 이처럼 신문물을 신기해하는 대성을 향해 유재석이 "너 최근에 '전참시' 하지 않았냐"고 묻자 대성은 "했는데 그것 말고 없었다"면서 여전히 요즘 예능에 적응 중임을 드러냈다. 대성은 "이 공기 좋다. 카메라 공기 되게 산뜻하다. 벌써 몇 대냐. 대단하다"며 굉장히 설레했다.
유재석은 꾸밈없는 대성에 "네가 원래 이런 모습인데 빅뱅 활동할 때는 이렇게 못 하지 않았냐"며 웃었다. 대성은 "빅뱅할 때는 못 했다. 내가 어떤 말을 함으로서 혹시나 형들에게 (폐가 될까봐). 우리 색깔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방송 하기가 어려운 환경도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후로도 대성과 유재석의 훈훈한 일화들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대성이 다쳤을 때 문병을 가 대성의 누나를 만난 적이 있었다. 또 대성은 "내가 진짜 감동받은 게 나 군대 갈 때 형이 전화를 친히 해줘서"라고 회상했고, 유재석이 "너 휴가 나왔을 때 나랑 밥 먹고"라고 덧붙이자 "이러니까 사람들이 형을 못 잊는 것. 형의 이 따스함. 순대국밥보다 형은 더 뜨겁다"고 칭찬했다.
유재석은 이런 대성을 원탑에 영입하고자 어느 기획사에도 없는 특별한 조건 '부모님 용돈'을 공개하며 유혹했다. 하지만 대성은 "솔직히 말하면 두 달 동안 성대가 부어있다. 계속 케어 중"이라며 목 상태 이상을 전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대성이 '놀뭐' 원탑 멤버로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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