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만 몇 천” 유세윤→김준호 5성급 호텔 스위트룸+87만원 크랩 플렉스(독박투어)[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독박즈가 유세윤의 생일을 기념해 럭셔리한 싱가포르 여행을 즐겼다.
10월 21일 방송된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독박즈의 싱가포르 여행 2일 차 모습이 공개 됐다.
인간 삐약이가 된 장동민의 선택으로 김대희가 저녁 식사 독박자 및 3독이 된 가운데, 독박즈는 우여곡절 끝에 바비큐, 라면 등을 만족스럽게 먹었다. 식사 후 독박즈는 발냄새라고 착각하게 한 두리안을 시식했고, 자발적 벌칙으로 두리안을 코밑에 붙여 냄새 참기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을 제안한 유세윤이 당첨됐고, 유세윤은 특유의 개코원숭이 표정을 지으며 냄새에 힘들어 했다.
여행 둘째 날 김대희를 따라 상의를 탈의하고 구보로 몸을 푼 독박즈는 화장실 옆 풀밭에서 몸을 구른 후 몸에 붙은 나뭇잎 개수로 교통비 독박을 정했다. 모두 승부욕을 불태운 가운데 김준호와 유세윤이 결승에 올랐고, 유세윤이 교통비 독박을 썼다.
독박즈는 장동민이 가고 싶어했던 실내 식물원으로 갔다. 입장료가 1인당 한화 약 4만 5천 원이라는 것을 확인한 독박즈는 각각 아내, 여자친구에게 연락해 누가 최종 독박자가 될 것 같냐는 질문을 건넨 후 이름이 가장 많이 나오는 사람을 독박자로 정하기로 했다.
김준호의 여자친구 김지민은 “저번에 한 푼도 안 쓴 거 이번에 다 쓸 듯”이라며 김대희를 지목했고, 김대희 아내 역시 “왠지 불길하게 오빠일 것 같아”라고 남편을 선택했다. 마지막 유세윤 아내까지 김대희를 선택하면서, 김대희는 약 25만 8천 원의 입장료를 결제했다.
식물원 내부로 들어간 독박즈는 웅장한 내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홍인규가 “우리 장모님 되게 좋아하시겠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도 “그러네. 지민이 어머님도 식물 좋아하시네”라고 예비 장모님을 떠올렸다. 독박즈는 유세윤의 생일을 맞아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슈퍼스타 콘셉트 사진을 촬영해줬다. 이 모습이 부러웠던 김준호는 자신도 촬영해 달라고 한 뒤 한껏 멋있는 포즈를 취했지만, 내시경처럼 신체 부위들이 확대된 결과물에 당황했다.
식물원 구경을 마친 독박즈는 유세윤이 예약해 둔 숙소로 향했다. 싱가포르 여행 전 독박즈는 유세윤의 생일을 맞아 둘째 날 숙소는 좋은 곳에서 머무르기로 했고, 독박자는 현지에서 정하기로 약속했다.
숙소 입구부터 전담 직원이 안내하는가 하면 화려한 샹들리에, 물수건 서비스 등 남다른 분위기에 독박즈는 저절로 두 손이 모아졌고, 유세윤은 “성공한 삶이다”라고 만족했다. 웰컴 드링크로 제공 된 샴페인을 단숨에 마신 김대희가 “원 모어 플리즈”라고 요청하자, 김준호는 “없어 보이게. 가만히 좀 있어라”고 지적했고, 홍인규도 “큰 형이 이러니까 동생이 뭘 보고 배우냐”라고 타박했다.
예약해 둔 방 2개짜리 스위트룸에 들어간 독박즈는 넓은 거실과 싱가포르 랜드마크가 보이는 베이 뷰, 널찍한 킹 베드, 욕실 등 처음 본 스케일에 한껏 신이 났다. 와인에 이어 2개의 미니바도 공짜라는 말에 독박즈는 “얼마길래 저게 프리야”라며 슬슬 걱정하기 시작했다.
김준호, 유세윤, 홍인규는 킹 베드에 나란히 누워 부자의 기분을 느꼈다. 김준호는 “내가 볼 때 이 침대 몇천만 원 짜리다. 그냥 우리를 다 받아준다”라고 만족했고, 독박즈는 TV 채널을 선택해 사람 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킹 베드에서 혼자 자기로 했다. 그 결과 김대희가 킹 베드, 유세윤과 홍인규는 싱글 침대, 장동민 엑스트라 베드, 김준호 거실 소파로 잠자리가 결정 됐다.
스위트룸 때문에 어깨에 한껏 힘이 들어간 독박즈는 싱가포르ㅡ 핫플레이스 클락 키로 크랩 요리를 먹으러 갔다. 크랩이 1kg에 10만 원이라는 가격을 들은 독박즈는 살짝 부담을 느꼈지만 크랩 세 마리, 뱀부 클램 5개, 바지락볶음, 생선구이, 석화, 맥주 등을 주문했다.
독박즈는 행복한 마음에 지나가는 배에 탄 승객들에게 크랩을 먹는다고 자랑했다. 김대희는 “우리가 언제 싱가포르에서 스위트룸에 고급 크랩 요리를 먹겠냐”라고 감격했고, 홍인규도 “우리 이렇게 행복해도 돼?”라고 걱정했다. 김준호는 “어차피 한국 가면 현실이 또 와. 쫓겨 사는 거다. 이따가 계산서부터 현실이 온다”라고 현재를 즐길 것을 강조했다.
서로의 호칭을 ‘회장님’으로 부르며 한껏 분위기를 즐긴 독박즈는 식사 가격 한화 약 87만 원을 확인하고 호흡 곤란을 느꼈다. 유세윤은 가격표를 본 뒤 남은 음식까지 급히 처리했고, 장동민은 “게 세 마리에 나라를 사고 팔아?”라고 버럭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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