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스윗 미담‥‘샤이니 팬→데뷔’ 파투 “먼저 알아봐줘 감동”(아는 형님)[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샤이니 키의 미담이 공개됐다.

10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05회에서는 황수경, 박준형, 아유미 그리고 글로벌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 '아는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가졌다.

이날 블랙스완 파투는 자신이 세네갈 태생이지만 벨기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며 "이민을 갔다. 좋은 학교에 다니기 위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24살에 한국에 왔다는 파투는 그 계기에 대해 "15살에 학교 친구가 샤이니 선배님 '누난 너무 예뻐' 뮤직비디오를 보여줘서 완전 빠졌다. 케이팝에. 10대 때부터 나도 '케이팝 아이돌이 되어야겠다'는 꿈을 꿨다. 24살에 와서 모델활동 하고 지금 회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파투는 그래서 샤이니를 실제로 만난 적 있냐는 질문에 "방송국에서 키 선배님을 만났다. 처음 만났는데 '파투 드디어 만났네'(라고 해주셨다). 이미 알고있었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회상했다.

파투는 최애 멤버를 묻자 "없다. 다섯명 다 좋다"고 단호하게 답했고 이수근은 "우리나라 사람들 이런 교욱 잘 시킨다. 무조건 '없어요'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