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오서운 부부관계 거부 고민 “만족 위해 전립선도 검사”(살림남)[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현진영이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10월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 박준형, 현진영, 꽈추형 홍성우가 한 자리에 모여 남성 활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꽈추형은 남자들에게 주기적인 비뇨의학과 방문을 권했다. 이천수는 "들어가기 좀 창피하다"라고, 박준형은 "무슨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겠나"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현진영은 "나는 수시로 간다. 전립선이라 이런 거 검사를 자주 받는다. 지속성이 떨어지는 날이 와서 와이프를 행복하게 못해줄까봐"라고 했다.

이에 꽈추형은 "30대가 넘으면 남성 호르몬 검사를 추천한다. 건강할 때 검사하고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현진영은 "저는 반대로 와이프가 나를 거부해서 고민이다. 젊었을 때는 받아주고 지금은 왜 그러냐. 똑같은데"라는 고민을 꺼냈다. 이천수는 "싫어해서 그런다. 지겨운 거지"라고 일침을 날려 현진영을 발끈하게 했다.

방송에는 그동안 현진영이 아내를 불쾌하게 만든 에피소드들이 나왔다. 스튜디오의 김지혜, 심하은은 현진영의 스킨십 스타일을 꼬집었다. 꽈추형은 "다른 게 영향을 준 건 아닌가. 다른 거 속 썩이고 그러면 싫어질 수 있지"라고 공감했다.

또 현진영은 이날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전하며 "금연한 지 두 달 넘으니까 손이 안 저리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71년생인 현진영의 나이는 53세로, 지난 2011년 6살 연하의 아내 오서운과 결혼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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