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이유비 낳은 재벌 사생아 키웠다 “내 딸 절대 못 줘”(7인의 탈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0. 2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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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이 이유비와 재벌2세 김도훈 사이의 딸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양진모는 이런 노팽희에도 '심준석(K, 김도훈 분), 저 여자 잘못되면 그때 내 모든 걸 걸고 내가 너 죽여'라며 노팽희에 대한 순정을 이어갔고, 그시각 노팽희는 딸 한나를 품에 안아 재우며 '엄마는 평생 한나 옆에 있을 거다. 절대 안 헤어져. 사랑해 내 딸'이라고 모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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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7인의 탈출’ 캡처
SBS ‘7인의 탈출’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보름이 이유비와 재벌2세 김도훈 사이의 딸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0월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0회에서는 K(김도훈 분)에게 버려진 양진모(윤종훈 분)가 노팽희(한보름 분)와의 도망을 꿈꿨다.

이날 양진모는 K가 방울이 사건의 죄를 7인에게 전부 덮어씌우려 하자 일단 노팽희, 한나부터 숨기려 했다. 밤 늦은 시각 노팽희의 집에 들이닥친 양진모는 노팽희에게 "한나 다른 데 맡길 거다. 넌 내가 연락할 때까지 죽은 듯이 숨어지내라"고 말했다.

이에 노팽희는 "한나 친부모라도 나타난 거냐. 한나 내놓으라냐. 안 된다. 난 절대 못 준다. 나 한나 없이 못 산다"고 말하며 자신이 한나의 친엄마가 아님을 드러냈다.

양진모는 "그놈의 한나 한나. 네 자식도 아니지 않냐. 한나가 누구 자식인 줄 알기나 하냐. 한나 때문에 네가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지만 노팽희는 듣고 싶지 않다며 "한나 내 딸"이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양진모는 노팽희를 품에 안았다. 이어 "우리 도망가자. 너랑 나랑 둘이만. 그러면 내가 너 평생 책임진다"고 맹세했다.

하지만 노팽희는 "내가 널 왜 안 죽였는지 아냐. 애 키우는 엄마가 살인자가 되면 안 되니까. 그래서 참아준 거다. 눈만 마주쳐도 소름끼치고 살이 떨리는데 죽을 힘을 다해 버틴 거다. 그러니까 다신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지 마라. 진짜 죽여버리기 전에"라며 양진모를 향한 증오심을 내비쳤다.

양진모는 이런 노팽희에도 '심준석(K, 김도훈 분), 저 여자 잘못되면 그때 내 모든 걸 걸고 내가 너 죽여'라며 노팽희에 대한 순정을 이어갔고, 그시각 노팽희는 딸 한나를 품에 안아 재우며 '엄마는 평생 한나 옆에 있을 거다. 절대 안 헤어져. 사랑해 내 딸'이라고 모정을 고백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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