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vs박은빈, '드림즈' 동료가 적으로.."누군가는 진다" [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고 시청률 19.1%,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TV 드라마 부문 플래티늄상 등을 수상하면서 지금도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드라마'로 꼽히고 있는 '스토브리그' 신화를 일궈낸 두 주역 남궁민과 박은빈이 이번에는 적으로 만난다.
'스토브리그'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제241회 이달의 PD상 TV드라마 부문, 제14회 미디어 어워즈 지상파 콘텐츠 우수상, 제3회 베스트 촬영인상 TV드라마 부문, 제47회 한국방송대상 미술상,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 제33회 그리메상 최우수작품상·조명상, 2020년 SBS 연기대상 팀워크 조연상, 드라마장르부문 대상, 제33회 한국PD대상 드라마작품상 부문, 2021년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TV 드라마 부문 플래티늄상 등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최고 시청률 19.1%,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TV 드라마 부문 플래티늄상 등을 수상하면서 지금도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드라마’로 꼽히고 있는 ‘스토브리그’ 신화를 일궈낸 두 주역 남궁민과 박은빈이 이번에는 적으로 만난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는 지난 2019년 12월 방송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14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송됐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야구와 관련된 드라마를 안방에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5.5%로 출발한 시청률은 4회 만에 두 자릿수(11.4%)를 돌파했고, 19.1%로 종영했다.
시청률도 터지고, 상복도 터졌다. ‘스토브리그’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제241회 이달의 PD상 TV드라마 부문, 제14회 미디어 어워즈 지상파 콘텐츠 우수상, 제3회 베스트 촬영인상 TV드라마 부문, 제47회 한국방송대상 미술상,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 제33회 그리메상 최우수작품상·조명상, 2020년 SBS 연기대상 팀워크 조연상, 드라마장르부문 대상, 제33회 한국PD대상 드라마작품상 부문, 2021년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TV 드라마 부문 플래티늄상 등을 받았다.
주연으로 활약한 남궁민은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자가 됐고, 조병규는 남자 신인 연기상, 오정세는 남자 베스트 캐릭터상을 받는 등 ‘스토브리그’ 열풍은 이어졌다. 특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남궁민이 김지은과 함께 ‘스토브리그 시즌2’를 연상시키는 대사를 해 팬들을 흥분시키기도 했다.
이렇듯 누군가에게 ‘인생드라마’가 된 ‘스토브리그’를 이끈 남궁민과 박은빈. 두 사람이 이제는 적으로 만난다. 바로 ‘연인’과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서다.
남궁민은 ‘연인’으로 금토극 왕좌를 지키고 있다. 파트1을 마무리한 뒤 잠시 숨을 고른 ‘연인’은 지난 13일부터 파트2를 선보였고, 7.7%(11회), 9.3%(12회), 10.2%(13회)를 기록하며 ‘7인의 탈출’에 잠시 내줬던 왕좌를 되찾아왔다. 이장현으로 분한 남궁민은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속 시원한 열연을 펼치며 극을 이끌고 있다.
이에 박은빈이 도전장을 던진다. 박은빈이 주연으로 나선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오는 28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연인’과 완벽하게 동시간대에 승부가 이뤄지는 건 아니지만 시간대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 대결이 주목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정점에 오른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를 선택해 주목된다. 극 중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무인도에서 홀로 버틴 서목하 역을 맡은 박은빈은 “뒤늦게 ‘어려운 선택을 했구나’ 싶었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는다. 내게 필요하기도 했고 도움이 됐다”면서 기대를 높였다.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인 만큼 박은빈이 해내야 할 몫이 크다는 점에서 남궁민과의 대결이 기대된다.
‘무인도의 디바’와 ‘연인’이 정확하게 같은 시간대는 아닌 만큼 정면 대결은 아니다. 하지만 ‘스토브리그’의 성공을 함께 일구고, 이후 출연한 드라마들을 모두 성공으로 이끈 박은빈, 남궁민이 대결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일 수밖에 없다. 남궁민과 박은빈의 대결은 오는 28일 펼쳐진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