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부자 선배들이 사준 감자탕, 앉아서 소주랑” 무명 시절 추억(토밥좋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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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감자탕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현주엽, 김숙 팀이 처음으로 찾은 건 돼지 목벼 파김치 감자탕집이었다.
이어 등장한 감자탕은 풍성한 살코기와 파김치의 색다른 조화로 감탄을 불러왔다.
감자탕에 감탄한 김숙은 과거 일화를 꺼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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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숙이 감자탕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10월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는 천안의 선착순 먹방으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제작진이 미리 섭외한 식당을 찾아가 먹방을 펼쳤다. 먼저 식당을 찾아가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현주엽, 김숙 팀이 처음으로 찾은 건 돼지 목벼 파김치 감자탕집이었다. 두 사람은 보통 등뼈를 사용하는 감자탕집과 달리 목뼈를 사용하는 감자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감자탕은 풍성한 살코기와 파김치의 색다른 조화로 감탄을 불러왔다. 김숙은 "나 파를 못 먹는 애인데 이거 너무 맛있다. 나는 원래 파를 건져 내는 스타일"이라 했다.
감자탕에 감탄한 김숙은 과거 일화를 꺼내기도 했다. 그는 "어릴 때 부자 선배님들이 오면 사주던 게 감자탕이었다. 연극하는 친구들 쫙 앉아서 소주 한 잔 하면서 먹던 거다. 그래서 신인 때 소울 푸드가 감자탕이었다"고 했다.
한편 '토밥 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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