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파출소서 "죽인다" 흉기 꺼낸 70대…달리는 車 위 올라탄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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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파출소에서 흉기 난동을 피우는 70대 여성 관련 영상입니다.
두 번째는 주행 중인 자동차 지붕 위에 올라탄 청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동영상을 열자마자 가사를 듣고 파안대소했다. 운율이 척척 맞아 금방 귀에 붙고 자꾸만 흥얼거리게 된다"며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 막꺾마 정신으로 뛰겠다. 칠곡 누님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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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 번째는 파출소에서 흉기 난동을 피우는 70대 여성 관련 영상입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70대 여성 A씨는 밤 시간대에 택시를 타고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파출소 앞에서 내렸습니다. A씨는 경찰관과 대화를 나누다가 가방에서 흉기를 감싼 신문지 뭉치를 꺼냈습니다. 이어 "다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렸고, 경찰은 삼단봉으로 흉기를 떨어뜨린 뒤 A씨를 제압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현행범 체포하고, 자해 등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지역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MBC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년 동안 "옆집 사람이 자신을 해치려 한다"며 100건에 달하는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아무런 특이점을 찾지 못했고, A씨는 자신의 신고를 경찰이 믿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번째는 주행 중인 자동차 지붕 위에 올라탄 청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달리는 차 지붕 위에 올라앉아 있는 청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9월 23일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선루프가 아닌 달리는 차 지붕 위에 올라탄 남성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남성은 셀카봉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쥐고 있었고, 한문철 변호사는 "저러다 휘청하면 (위험하다)"이라고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도로교통법 39조 2항에 따르면 선루프(지붕창), 창문 밖으로 고개나 몸을 내미는 행동은 처벌 대상이며 승합차와 승용차 운전자에게 각각 7만원,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세 번째는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 뮤직비디오입니다. '수니와 칠공주'는 가난 및 여자라는 이유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래퍼로 변신한 칠곡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할머니 여덟명이 결성한 힙합 걸그룹입니다. 할머니들은 경로당에서 한글 선생님을 통해 2030년에 열리는 엑스포를 접했고, 부산 엑스포 유치에 도움이 되고자 직접 가사를 적어 1분짜리 랩을 완성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동영상을 열자마자 가사를 듣고 파안대소했다. 운율이 척척 맞아 금방 귀에 붙고 자꾸만 흥얼거리게 된다"며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 막꺾마 정신으로 뛰겠다. 칠곡 누님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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