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라파 통행로 개방, 외교의 결과…가자지구 원조에 최선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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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는 국경 라파 통행로가 열리며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에 진입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를 환영하며 라파 통행이 계속되기를 촉구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날 "가자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구호 활동이 지속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라파 통행로를 계속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집트에서 라파 통행로를 거쳐 가자지구로 구호품 트럭 20대분이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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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집트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는 국경 라파 통행로가 열리며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에 진입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를 환영하며 라파 통행이 계속되기를 촉구했다.
2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 필수 공급 경로의 개방은 최고 수준의 외교적 참여가 만들어 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 위기가 시작될 때부터 공개 성명과 사적인 대화를 통해 인도적 지원이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이 식량, 물, 의료 등 기타 원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날 "가자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구호 활동이 지속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라파 통행로를 계속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마스는 생명을 구하는 지원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은 하마스의 끔찍한 테러에 책임이 없고, 그들(하마스)의 행위로 고통받아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이날 이집트에서 라파 통행로를 거쳐 가자지구로 구호품 트럭 20대분이 진입했다. 구호품에는 식량과 의약품이 포함됐으며, 연료의 경우 하마스가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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