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더비’ 승자는 KIM...바이에른 뮌헨, 마인츠 3-1로 잡고 개막 8경기 무패행진 질주 [GOAL 리뷰]

이정빈 2023. 10. 2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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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A매치 휴식기 이후 펼쳐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43분 마인츠는 그루다가 개인 능력으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헤집은 후 카치가 왼발로 추격의 득점을 알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마인츠가 만회 득점을 노렸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이를 버텨내며 승점 3점을 쟁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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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A매치 휴식기 이후 펼쳐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개막 8경기 무패(6승 2무)를 달성해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를 맹추격한다.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이재성은 골대를 맞춰 아쉬움이 남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터트려 순조롭게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이날 김민재와 이재성의 ‘코리안 더비’에선 김민재가 웃었다.

홈 팀 마인츠는 3-4-3 전형이었다. 로빈 첸트너가 골문을 지켰다. 세프 반 덴 베르흐, 슈테판 벨, 에드밀송 페르난드스가 3백을 형성했다. 앙토니 카치, 도미니크 코어, 레안드루 바헤이루, 다니 다 코스타가 공수를 지원했다. 이재성, 브라얀 그루다가 뤼도비크 아조르크와 공격진을 이뤘다.

원정 팀 바이에른 뮌헨은 4-2-3-1 전형으로 섰다. 스벤 울라이히가 장갑을 착용했다.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콘라트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가 3선에서 선수들을 지원했고, 리로이 자네,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방은 해리 케인의 몫이었다.



전반 8분 키미히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을 첸트너 골키퍼가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곧바로 키미히의 크로스를 고레츠카가 머리에 맞췄지만, 슈팅이 윗그물에 안착했다. 마인츠는 다 코코스타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했다. 전반 11분 자네의 드리블 전진 후 패스를 받은 코망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간결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다 코스타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머리로 강력하게 찍었지만, 울라이히 골키퍼 선방에 막힌 뒤 골대를 맞았다. 전반 16분 바이에른 뮌헨은 프리킥 상황에서 무시알라에게 공을 전했고, 무시알라가 이를 박스 안으로 투입했다. 박스 안에서 라이머, 고레츠카를 거친 공은 케인의 머리에서 마무리되면서 점수 차이가 2점으로 벌어졌다.

전반 35분 바이에른 뮌헨 역습 상황에서 나온 고레츠카의 슈팅은 벨에게 막히며 추가 득점이 무산됐다. 전반 43분 마인츠는 그루다가 개인 능력으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헤집은 후 카치가 왼발로 추격의 득점을 알렸다.



후반 12분 역습에 나선 마인츠는 다 코스타의 컷백을 벨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14분 박스 바깥에서 반 박자 빠른 슈팅을 가져간 고레츠카가 추가 득점을 올렸다. 후반 18분 마인츠가 이재성, 카치를 불러들이고 아이멘 바르코크, 막심 라이치를 투입했다.

후반 24분 마인츠의 프리킥 상황에서 올려준 공이 데 리흐트 몸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질 뻔했다. 후반 36분 좌측면에서 바르코크가 전달한 크로스를 아조르크가 밀어넣고자 했지만, 김민재의 수비로 무산됐다. 후반 42분 마인츠는 세트피스 기회에서 마르코 리히터의 슈팅이 빗맞으며 추격에 실패했다.

후반 44분 김민재와 몸싸움을 이겨낸 그루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바이에른 뮌헨을 위협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마인츠가 만회 득점을 노렸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이를 버텨내며 승점 3점을 쟁취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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