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알바레스+홀란 득점' 맨시티, 아칸지 퇴장에도 브라이튼 2-1 제압...1위로 우뚝

신인섭 기자 2023. 10. 2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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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한 명 퇴장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튼을 제압하고 1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7승 2패(승점 21)로 리그 1위에 등극하게 됐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가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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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한 명 퇴장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튼을 제압하고 1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7승 2패(승점 21)로 리그 1위에 등극하게 됐다. 브라이튼은 5승 1무 3패(승점 16)로 리그 7위에 머물게 됐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홀란, 도쿠, 알바레스, 포덴, 실바, 로드리, 그바르디올, 아칸지, 스톤스, 워커, 오르테가가 선발 출전했다.

브라이튼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페드루, 미토마, 웰벡, 아딩그라, 그로스, 발레바, 마치, 이고르, 덩크, 밀너, 스틸이 나섰다.

맨시티가 이른 시간 웃었다. 전반 7분 좌측면에서 도쿠가 내준 컷백을 문전에서 알바레스가 왼발로 슈팅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습적인 공격을 가했다. 전반 12분 그바르디올이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하다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브라이튼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6분 웰백이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퍼거슨이 투입됐다. 맨시티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19분 브라이튼의 던지기 과정에서 실바가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했다. 이 공이 홀란에게 흘렀고, 곧바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전반 26분 포든부터 시작한 공격이 실바를 거쳐 도쿠에게 연결됐다. 곧바로 중앙으로 이동하며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은 이대로 맨시티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브라이튼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밀너를 빼고 벨트만을 투입했다. 브라이튼이 땅을 쳤다. 후반 7분 오르테가의 패스미스를 끊어낸 아딩그라가 곧바로 킬러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를 잡아낸 퍼거슨이 마무리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브라이튼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1분 페드루, 발레바를 빼고 파티, 길모어를 넣었다. 브라이튼의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8분 미토마가 좌측면을 허문 뒤 컷백을 내줬다. 이를 아칸지가 발을 뻗어 막아냈지만, 흐른 공을 파티가 마무리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맨시티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30분 스톤스, 도쿠를 대신해 디아스, 그릴리쉬를 넣었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칸지가 파티를 막는 과정에서 손을 써 경고를 받았다. 이미 경고 한 장이 있었던 아칸지는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에 시간이 별로 없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가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맨체스터 시티(2) : 알바레스(전반 7분), 홀란(전반 19분)

브라이튼(1) : 파티(후반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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