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안은진 위해 이청아 활 맞았다 [종합]

황서연 기자 2023. 10. 22. 0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인'의 남궁민이 안은진을 위해 목숨을 내던졌다.

21일 밤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에서는 이장현(남궁민)이 포로로 심양에 잡혀온 유길채(안은진)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현은 포로 시장에서 유길채와 재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연인, 남궁민 안은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연인'의 남궁민이 안은진을 위해 목숨을 내던졌다.

21일 밤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에서는 이장현(남궁민)이 포로로 심양에 잡혀온 유길채(안은진)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현은 포로 시장에서 유길채와 재회했다. 이장현은 조선에서 평온하게 살고 있었어야 할 유길채의 초췌한 모습에 충격을 받아 "왜! 도대체 왜!"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지만 유길채는 그의 손길을 애써 피했고, 이장현은 포로 상인에게 맞아 쓰러졌다.

이후 이장현은 유길채와 다시 재회했고, 유길채를 안타까워하며 그를 돕고자 했다. 하지만 유길채는 그리웠던 마음을 숨기려 애썼고, "오늘 밤 돈을 주고 나를 사셨소?"라고 물으며 마음에 없는 말을 했다. 결국 유길채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돕지 말아 달라고, 자신은 갚을 것이 없다고 말했지만, 이장현은 "싫어. 내 마음대로 할거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문 너머로 서로를 그리며 애틋한 밤을 보냈다.

이후 이장현은 유길채를 조선으로 속환시킬 계획을 짜려 했지만 그 사이 청나라 황녀인 각화(이청아)가 그를 시녀로 데려갔다. 이장현이 각화를 찾아갔지만, 각화는 이장현의 부탁을 거절하며 "차라리 사자에 찢겨 죽는 것을 볼지언정, 내가 가지고 싶은 사내를 다른 여인에게 빼앗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현은 다른 방법을 찾으려 했다. 소현세자(김무준)에게 과거 병자호란 당시 유길채가 소현세자의 아들인 세손을 목숨 걸고 구했던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청했고, 자신이 머리를 써 홍타이지(김준원)가 요청하는 군량을 맞춰 보내면 그 대가로 유길채의 속환을 요청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각화가 이장현의 계획을 방해했다. 각화는 유길채를 일부러 놓아줬고, 이장현에게 도망치는 유길채를 두고 내기를 하자고 했다. 이장현이 이기면 유길채를 보내주겠지만, 대신 이장현을 죽이겠다고 말한 것. 각화는 이장현의 말을 쓰러뜨렸고, 이장현은 맨몸으로 유길채를 향해 달려갔다. 말을 타고 두 사람을 뒤따라가던 각화는 유길채를 향해 활을 쐈지만 이장현이 활을 대신 맞고 쓰러졌다.

MBC 연인, 남궁민 안은진


이장현은 죽지 않았지만 병석에 눕게 됐고, 유길채는 각화에게 이장현의 생사를 물으며 오열했다. 각화는 약속대로 유길채를 속환해주기로 했다. 유길채는 이장현을 간호하며 눈물 지었고, 의식을 되찾은 이장현과 재회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남궁민 | 안은진 | 연인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