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리그 9호골 폭발' 맨시티, 브라이튼에 2-1 승리…EPL 선두 도약

김종국 기자 2023. 10. 2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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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홀란드가 득점포를 재가동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브라이튼을 격파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2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맨시티의 홀란드는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9호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리그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브라이튼전 승리로 7승2패(승점 21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브라이튼은 맨시티전 패배로 5승1무3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머물게 됐다.

맨시티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홀란드가 공격수로 나섰고 도쿠, 알바레즈, 포든이 공격을 이끌었다. 로드리와 베르나르도 실바는 중원을 구성했고 그바르디올, 아칸지, 스톤스, 워커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오르테가가 지켰다.

브라이튼은 웰벡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미토마, 페드로, 이딘그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그로스와 바레바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마치, 이고르, 던크, 밀너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스틸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7분 알바레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알바레즈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도쿠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브라이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19분 홀란드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홀란드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왼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 하단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브라이튼은 후반 28분 안수 파티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30분 도쿠와 스톤스 대신 그릴리쉬와 디아스를 투입해 재정비했다. 맨시티는 후반전 추가시간 안수 파티의 드리블 돌파를 저지하던 아칸지가 이날 경기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 당했지만 결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맨체스터 시티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경기장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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