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바비 찰튼 경 별세 향년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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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전설 바비 찰튼 경이 세상을 떠났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인 찰튼은 1956년부터 1973년까지 맨유 선수로 활약하며 통산 785경기 249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찰튼 경은 맨체스터, 영국은 물론 전세계 축구가 열리는 곳 어디에서든 수백만 명의 영웅이었다"며 "그는 축구 선수로서의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스포츠맨십과 성실함으로 존경을 받았다. 찰튼 경은 항상 경기 속의 거인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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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의 전설 바비 찰튼 경이 세상을 떠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사랑받았던 바비 찰튼 경의 별세를 애도한다"고 밝혔다.
찰튼은 맨유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인 찰튼은 1956년부터 1973년까지 맨유 선수로 활약하며 통산 785경기 249골을 터트렸다.
찰튼은 1958년 뮌헨 참사로 충격에 빠졌던 맨유의 구세주 중 하나였다. 찰튼은 맨유에서 통산 1부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를 달성했으며 1967-1968시즌 유러피언컵 우승으로 유럽 정상도 밟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A매치 106경기 49골로 활약한 찰튼은 1966년 월드컵 우승 당시 잉글랜드의 간판 스타였으며 그 해 월드컵 골든볼과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맨유는 "찰튼 경은 맨체스터, 영국은 물론 전세계 축구가 열리는 곳 어디에서든 수백만 명의 영웅이었다"며 "그는 축구 선수로서의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스포츠맨십과 성실함으로 존경을 받았다. 찰튼 경은 항상 경기 속의 거인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자료사진=바비 찰튼 경)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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