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라인업] '분데스 코리안 더비+클린스만 직관' 김민재vs이재성...뮌헨, 마인츠전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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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더비가 펼쳐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마인츠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를 치른다.
올여름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자신의 공식 데뷔전이었던 DFL-슈퍼컵 교체 출전을 제외하면 전경기 선발 출전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베트남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일정에 대해 "유럽으로 가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본다. 이재성, 김민재를 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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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코리안더비가 펼쳐진다. 김민재와 이재성이 격돌한다. 해당 경기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직관을 예고한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마인츠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5승 2무(승점 17)로 4위, 마인츠는 2무 5패(승점 2)로 17위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뮌헨은 울라이히, 김민재, 데 리흐트, 키미히, 고레츠카, 케인, 사네, 코망, 데이비스, 라이머, 무시알라가 선발 출전한다.
마인츠는 첸트너, 판 덴 베르흐, 이재성, 바헤리오, 벨, 아조르크, 카시, 페르난데스, 다 코스타, 코어, 그루다가 나선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올 시즌 모든 대회 1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게 됐다. 올여름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자신의 공식 데뷔전이었던 DFL-슈퍼컵 교체 출전을 제외하면 전경기 선발 출전하고 있다. 여기에 9월, 10월 A매치 기간 태극마크를 달고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체력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로테이션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올 시즌 뮌헨은 주전 수비 3명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데 리흐트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데 리흐트가 돌아오니 우파메카노가 쓰러져 한동안 결장이 예상된다. 결국 이날도 김민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마인츠는 올 시즌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2무 5패의 성적을 거두며 아직 1승을 맛보지 못했다. 7경기에서 19실점을 내주며 수비 조직력이 무너졌고, 공격에서의 날카로움도 무뎌진 상태다.
이재성은 지난 7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미 시즌 마수걸이 득점도 터트렸다. 이재성은 2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마인츠는 후반 45분 실점을 내주며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후 4연패를 당했던 마인츠는 지난 라운드 묀헨 글라트바흐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한숨을 돌린 상태다. 뮌헨전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경기장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직접 관람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베트남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일정에 대해 "유럽으로 가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본다. 이재성, 김민재를 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마인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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