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본머스] 쿡, 황희찬 향해 박치기...주심 다이렉트 퇴장 선언

신인섭 기자 2023. 10. 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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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의 쿡이 황희찬에게 박치기를 가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본머스와 1-1로 후반을 진행 중이다.

이날 황희찬은 좌측에, 네투는 우측에 위치해 본머스의 수비를 괴롭혔다.

이에 분노한 황희찬이 쿡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쿡이 황희찬을 향해 박치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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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본머스의 쿡이 황희찬에게 박치기를 가했다. 주심은 곧바로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본머스와 1-1로 후반을 진행 중이다.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희찬, 쿠냐, 네투가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은 아이트-누리, 트라오레, 고메스, 도허티가 호흡을 맞췄다. 토티, 킬먼, 도슨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고, 사가 골문을 지켰다.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솔란케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맡았고, 타베르니에, 빌링, 브룩스가 2선에서 지원했다. 중원은 쿡, 스콧이 짝을 이뤘고, 4백은 케르케즈, 켈리, 자바르니, 에런스가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네투가 꼈다.

울버햄튼은 팀 내 공격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황희찬과 네투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이날 황희찬은 좌측에, 네투는 우측에 위치해 본머스의 수비를 괴롭혔다. 전반 5분 네투가 좌측면에서 공을 잡아낸 뒤 중앙으로 돌파하며 슈팅까지 날렸다. 이 공이 골대에 맞고 흘렀다. 세컨드 볼을 쿠냐가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본머스가 먼저 웃었다. 전반 17분 빌링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내준 땅볼 크로스를 솔랑케가 문전에서 뒤꿈치로 방향을 바꾸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결국 전반은 본머스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울버햄튼이 후반 초반 곧바로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2분 네투가 우측에서 중앙으로 이동한 뒤 전방으로 패스를 보냈다. 이를 쿠냐가 잡지 않고 그대로 슈팅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본머스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8분 황희찬이 드리블 하는 과정에서 쿡이 뒤에서 발을 걸었다. 이에 분노한 황희찬이 쿡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쿡이 황희찬을 향해 박치기를 했다. 주심은 곧바로 쿡을 향해 다이렉트 퇴장을 꺼내 들었다. 결국 본머스는 남은 시간 수적 열세에 놓인 채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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