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페트레스쿠 감독, 미디어 데이 불참 이유는 '각막 손상'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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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페트레스쿠(56) 전북 감독의 미디어데이 불참 이유가 밝혀졌다.
경기에 앞서 전북 관계자는 페트레스쿠 감독이 미디어데이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 발레리우 보르데아누 수석 코치가 자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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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정승우 기자] 단 페트레스쿠(56) 전북 감독의 미디어데이 불참 이유가 밝혀졌다.
전북현대는 21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대구FC와 맞대결을 치러 2-1로 승리했다.
대구의 거센 공격을 막아낸 전북은 전반 30분 한교원의 골로 먼저 앞서 나갔다. 4분 뒤 에드가가 득점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전 터진 구스타보의 페널티 킥 골로 2-1 승리, 값진 승점 3점을 챙긴 전북이다.
경기에 앞서 전북 관계자는 페트레스쿠 감독이 미디어데이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 발레리우 보르데아누 수석 코치가 자리를 대신했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미디어데이 불참에 관해 프로축구연맹에서 소명 자료 제출 공문이 왔다. 당시 감독님은 각막 손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관계자는 "따라서 진단서를 첨부해 연맹 소명 자료로 제출했다. 연맹에서도 '이런 상황은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회신했다. 월요일(16일)에 증상이 심해졌고 미디어데이 당일인 18일 치료를 받으셨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구 원정 경기에서 값진 승점 3점을 따낸 전북은 3위 광주와 5점 차를 유지한 채 4위를 유지했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경쟁을 이어가게 된 전북이다.
경기 종료 후 만난 페트레스쿠 감독은 "서울전을 기점으로 팀 스피릿이 살아났다. 하고자 하는, 내가 하고자 하는 축구에 근접하고 있다. 오늘 찬스 메이킹은 좋았지만, 수비에는 더 노력을 쏟아야 한다. 수비적으로 더 분발하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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