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맨유 레전드, 바비 찰튼 경 86세 나이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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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바비 찰튼 경이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한국시간)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의 핵심 인물이자, 맨유의 전설 바비 찰튼 경이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1937년생의 찰튼 경은 1953년 맨유 유스를 거쳐 195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찰튼 경은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팀을 우승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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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바비 찰튼 경이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한국시간)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의 핵심 인물이자, 맨유의 전설 바비 찰튼 경이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1937년생의 찰튼 경은 1953년 맨유 유스를 거쳐 195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선수 시절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버스비의 아이들'의 일원으로 맨유의 뮌헨 비행기 참사를 겪은 뒤, 생존한 인물이다. 이후 추락한 팀을 다시 끌어올려 팀의 전성기를 써내려갔다. 당시 데니스 로, 조지 베스트와 함께 맨유의 공격을 이끈 인물이다.
잉글랜드 영웅이기도 하다. 찰튼 경은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팀을 우승시키기도 했다. 당시 활약으로 1966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은퇴 이후 맨유 기술 이사직을 맡으며 매 경기 직접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치매 판정을 받았고, 결국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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