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겠습니다" 건강 되찾은 박지수, 팬들에게 우승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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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겠습니다"한국여자농구 최고의 선수 박지수(KB스타즈)가 홈팬들 앞에서 우승을 약속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출정식에서 팬들 앞에서 선 박지수는 "올 시즌에는 전 경기 출장이 목표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시면 힘이 날 것 같다. 우승하겠다"며 우승을 약속했다.
출정식이 끝난 뒤 만난 박지수는 "처음부터 팀과 같이 건강하게 시즌을 맞이해서 기대가 된다. 우승 자신있다. 자신 없으면 안된다. 재밌는 경기 하면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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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 최고의 선수 박지수(KB스타즈)가 홈팬들 앞에서 우승을 약속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1일 홈구장인 청주 KB스타즈 챔피언스파크(청주체육관)에서 600명의 팬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었다.
2021-2022시즌 WKBL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KB스타즈에게 2022-2023시즌은 잊고 싶은 시간이었다. 대들보 박지수가 공황장애와 부상 여파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박지수의 이탈은 팀 전력에 엄청난 타격이었다. KB스타즈는 정규리그 30경기에서 10승20패에 그치면서 5위로 시즌을 마쳤다.
KB스타즈는 자존심 회복을 다짐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박지수의 건강이다. 2022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농구대표팀 차출, 이석증을 앓는 가운데에서도 박지수는 새 시즌에 대비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출정식에서 팬들 앞에서 선 박지수는 "올 시즌에는 전 경기 출장이 목표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시면 힘이 날 것 같다. 우승하겠다"며 우승을 약속했다.
출정식이 끝난 뒤 만난 박지수는 "처음부터 팀과 같이 건강하게 시즌을 맞이해서 기대가 된다. 우승 자신있다. 자신 없으면 안된다. 재밌는 경기 하면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시즌은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다. 내 인생에서는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겠지만 당장 느낄 때는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이다. 지난시즌에 그동안 못받았던 상 다시 돌려받겠다. 기억에 남는 시즌이 되었으면 한다"고 새 시즌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박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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