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열린 라파 통행로…인근에서 이스라엘군 포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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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는 국경 라파 통행로가 열리며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에 진입한 가운데 라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의 포격이 이어졌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 동쪽 키르베트 알아다스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그들(팔레스타인)을 표적으로 삼아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집트에서 라파 통행로를 거쳐 가자지구로 구호품 트럭 20대분이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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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집트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는 국경 라파 통행로가 열리며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에 진입한 가운데 라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의 포격이 이어졌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 동쪽 키르베트 알아다스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그들(팔레스타인)을 표적으로 삼아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민방위 긴급 구조대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CNN은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에서 물품을 내리고 다시 이집트로 돌아온 직후, 가자지구 쪽에서 6번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날 이집트에서 라파 통행로를 거쳐 가자지구로 구호품 트럭 20대분이 진입했다. 구호품에는 식량과 의약품이 포함됐으며, 연료의 경우 하마스가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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