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飛上' 위한 한화의 변화, 삼성 김재걸·키움 박재상 코치 영입

박연준 기자 2023. 10.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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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을 위한 독수리 군단의 날갯짓이 시작됐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김재걸 코치와 박재상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재걸 코치는 1군 작전과 주루(3루)파트를, 박재상 코치는 1군 외야수비와 주루(1루) 파트를 담당한다.

김재걸 코치는 지넌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삼성라이온즈에서 프로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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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비상을 위한 독수리 군단의 날갯짓이 시작됐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김재걸 코치와 박재상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재걸 코치는 1군 작전과 주루(3루)파트를, 박재상 코치는 1군 외야수비와 주루(1루) 파트를 담당한다.

김재걸 코치는 지넌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삼성라이온즈에서 프로 생활을 했다. 이어 2010년부터 지도자의 길에 들어서 올 시즌 삼성의 2군 감독과 함께 작전, 주루 파트에서 명성을 알렸다.

이어 박재상 코치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이후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여 2022년부터는 키움히어로즈의 작전·주루코치를 역임했다. 

한화 이글스는 "김재걸 코치의 작전과 주루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박재상 코치의 넘치는 에너지와 소통 능력이 선수단의 경기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올 시즌 58승 6무 80패 승률 0.420으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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