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이 이래도 돼?...브라질 미친 재능, '맨시티-바르사-PSG' 관심 독차지

한유철 기자 2023. 10. 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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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또 한 명의 재능을 배출했다.'축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브라질이다.

수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브라질.

'바르사 유니버설'에 따르면, 에스테반은 "바르셀로나와 맨시티, PSG가 나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다. 하지만 나는 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집중하고 싶다. 그런 클럽에 도달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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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사 유니버설
사진=바르사 유니버설

[포포투=한유철]


브라질이 또 한 명의 재능을 배출했다.


'축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브라질이다. '삼바 축구'로 대변되는 그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축구의 참된 즐거움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낭만'까지 느낄 수 있게 한다. 세계 축구의 판도는 유럽이 쥐고 있지만, 국제 대회에서 우승 1순위를 논할 때 브라질은 결코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수많은 슈퍼 스타들을 배출했다. '축구 황제' 펠레를 비롯해서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등. 네이마르 역시 이들의 계보를 이어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최근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젊은 브라질 자원들이 유럽에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수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브라질. 하지만 이들의 자원은 마르지 않는다. 여전히 매 시즌 '초신성' 유망주들이 나오고 있다. 팔메이라스에서 뛰고 있는 에스테반 역시 그 주인공. 16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그 재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유럽 빅 리그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5000만 유로(약 716억 원)를 제안했다고 전해졌으며 맨체스터 시티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거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에스테반. 하지만 그가 원하는 곳은 따로 있었다. 바로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문도 데포르티보'는 "에스테반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설'에 따르면, 그는 "내 꿈?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나는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의 플레이를 보고 자랐다. 그때부터 이러한 꿈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에스테반은 PSG와 맨시티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유망주들에겐 그야말로 '꿈'만 같은 상황. 하지만 그는 '냉정함'을 유지했다. '바르사 유니버설'에 따르면, 에스테반은 "바르셀로나와 맨시티, PSG가 나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다. 하지만 나는 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집중하고 싶다. 그런 클럽에 도달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바르사 유니버설
사진=바르사 유니버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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