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두 달 만에 리그 선발 출격!’ PSG, 리그앙 9R 스트라스부르전 선발 명단 공개

이강인.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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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이 두 달여 만에 리그에서 선발 출격한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22일 오전 0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스트라스부르와 2023-24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PSG는 돈나룸마, 에르난데스, 다닐루, 마르퀴뇨스, 바르콜라, 루이스, 비티냐 , 솔레르, 음바페, 하무스, 이강인이 선발로 나선다.

PSG는 A매치 휴식기 전 치른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뉴캐슬에 1-4 대패를 당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한 차례 끊어냈다. 현재 PSG는 4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원정팀 스트라스부르는 셀스, 세나야, 니암시, 페린, 들렌, 음왕가, 두쿠레, 디아라, 데밍게, 모티바, 바콰가 선발로 나선다.

스트라스부르는 현재 리그 2연패 흐름이다. 이전 라운드에서 낭트에 1-2로 패하면서 랑스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리그에서 3승 1무 4패로 12위에 올라있는 스트라스부르는 PSG 원정에서 2연패를 끊기 위해 나선다.

A매치 기간 3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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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격한다. 이강인은 리그에선 8월 20일 출전이 마지막이었고 약 두 달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달 20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CL 경기에서 후반 막판 부상 복귀전에 나선 이강인은 이후 대한민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됐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강인은 곧바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합류해 A매치 두 경기를 소화했다. 튀니지전에서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베트남전에서도 한 골을 추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부상 복귀 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폼을 끌어올린 이강인은 한 달 만에 PSG로 돌아와 곧바로 선발 출전한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