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 번쩍 들어 올렸다 "새털처럼 가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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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옹성우를 안아 옮기고는 새털처럼 가볍다고 했다.
2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에서는 마약 수사를 위해 '두고'에서 잠복 수사를 하는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희식은 "여자한테 안겨 옮겨지다니. 이럴 순 없는거야" 했고 이에 강남순은 "나 때문에 넘어졌잖아. 처리해야지","강희식 가벼워, 새털처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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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힘쎈 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옹성우를 안아 옮기고는 새털처럼 가볍다고 했다.
2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에서는 마약 수사를 위해 '두고'에서 잠복 수사를 하는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창고에 들어간 강희식과 강남순은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강희식은 깜깜한 창고에 들어가기 위해 야간 투시경을 썼지만 시력이 뛰어난 강남순은 야간 투시경 없이도 멀리 있는 마스크를 찾아냈다. 강희식은 강남순의 뛰어난 점프력과 시력에 감탄했다. 그 때, 강희식 위로 박스가 떨어졌고, 강남순은 순발력을 이용해 강희식 위로 떨어지는 박스를 잡아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강남순을 보며 강희식은 "내가 지금 메타버스 세상에 존재하는 건 아니지?""내가 현실에 존재하는 거 맞는거지?"라며 연이어 감탄했다. 강희식이 건네주는 박스를 받으려다 강남순이 삐끗해서 떨어지자 이번엔 강희식이 잡았다. 창고 바닥에 엎어진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안 다쳤느냐"는 말에 강희식은 다친 건 아니라고 했지만 일어난 강희식은 다리를 절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진선규(유하성 분)는 시간이 돼도 이들이 안나오자 걱정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강남순이 강희식을 안고 창고에서 나왔다. 강희식은 "여자한테 안겨 옮겨지다니. 이럴 순 없는거야" 했고 이에 강남순은 "나 때문에 넘어졌잖아. 처리해야지","강희식 가벼워, 새털처럼"라고 답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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