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엄기준 정체, 민영기였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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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엄기준이 사실 자신의 존재를 민영기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21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는 이휘소(민영기 분)의 환상을 보는 금라희(황정음 분)와, 방다미(정라엘 분)의 죽음에 관여된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남철우(조재윤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의 몰락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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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7인의 탈출’ 엄기준이 사실 자신의 존재를 민영기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21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는 이휘소(민영기 분)의 환상을 보는 금라희(황정음 분)와, 방다미(정라엘 분)의 죽음에 관여된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남철우(조재윤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의 몰락이 그려졌다.
한모네는 과거가 밝혀졌다. 인터넷 방송으로 마녀 사냥을 당했던 방다미처럼, 그는 진실로 숨겨온 거짓들이 드러났다. 한모네는 민도혁(이준 분)에게 자신의 가짜 엄마를 구해달라고 해 대역으로 대충 입막음을 했다.
그러나 남철우는 품에 마약을 갖고 있다가 그대로 파면당했고, 차주란은 5억을 줄 테니 임신증명서를 발급해달라는 기자의 말에 속아서 방다미의 일을 떠올리게 되었다. 고명지 또한 하지 않은 불륜이 제보되어 억울함을 표했으나, 방다미가 억울해서 비명을 지를 때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자신을 떠올렸다.
무엇보다 금라희는 강기탁(윤태영 분)에게 끌려가 선착장 직원을 죽였던 것처럼 손등을 도구로 맞았다. 그는 괴로워하며 돌아왔다가 모든 걸 빼앗긴 채 이제는 자신이 이휘소와 몰래 결탁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금라희는 “이휘소는 내가 어떤 여자인지 안다. 방 회장 돈을 노리고 다미를 데려 간 것도 알고, 투자를 위해서 결국 내 딸의 죽음도 덮었다. 그래도 내 말을 못 믿겠냐”라며 비명을 질렀다.
이에 매튜(엄기준 분)가 등장했다. 그는 "금라희는 그런 여자가 아닌 걸 내가 잘 안다. 왜냐하면 내가 이휘소(민영기 분)이기 때문"이란 말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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