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중에 2명은 AI라고?…완전체로 '음악중심' 나왔다, '휴먼+AI' 아이돌그룹 슈퍼카인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A-idol 그룹 슈퍼카인드가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
슈퍼카인드는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연출 노시용)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Profiles of the Future (프로파일스 오브 더 퓨처) (Λ) : 70%'의 타이틀곡 'Beam me up (2Dx3D) (빔 미 업)'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슈퍼카인드는 데뷔 후 5인의 휴먼 멤버와 두 명의 AI 멤버가 모두 함께하는 완전체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선보인 'MOODY'(무디) 무대에는 휴먼 멤버들만 참여했지만, AI와 휴먼이 한 무대를 꾸미는 건 전 방송사를 통틀어 '쇼! 음악중심'이 역대 최초다.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AI 멤버는 마이크를 서로에게 건네는 동작을 시작으로 신기함을 자아냈고, 순간적으로 의상이 바뀌는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휴먼 멤버들과도 완벽하게 어우러져 칼군무를 선보였고, 자연스러운 엔딩 포즈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퍼카인드는 휴먼 멤버 PRID 5인(대이먼, 유진, 건, 시오, JDV)과 AI 멤버 NUKE 2명(세진, 승)이 함께 활동하는 국내 최초의 K팝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해 6월 정식 데뷔 후 'WATCH OUT'(와치 아웃)과 'MOODY'로 활동했고, 지난 18일 7인 완전체가 함께한 첫 번째 미니앨범 'Profiles of the Future (프로파일스 오브 더 퓨처) (Λ) : 70%'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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