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K의 배후 성찬 그룹 친후계자였다(7인의 탈출)
김지은 기자 2023. 10. 21. 23:02
‘7인의 탈출’ 이준이 성찬 그룹의 친 후계자였다.
엄지만(지승현 분)은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남철우(조재윤 분)의 계략으로 마약 투약 혐의를 받자, K(김도훈 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K가 그의 도움을 거절하자 엄지만은 “양진모가 재미있는 얘기를 하더라. 네가 민도혁을 못죽여서 안달이라고. 난 네가 왜 그렇게 민도혁을 거슬려 하나 궁금했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진작에 알았어. 네가 회장님 친아들이 아니라는 거”라며 “그런데 이건 몰랐네. 회장님 친아들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 K 난 네가 도와줄 거라고 믿어. 그래야 우리 우정이 영원할 테니까. 그치?”라고 되레 협박했다.
이어 성찬그룹의 하수인이 K가 선물한 권총을 내밀었다. 이에 엄지만은 “날 없애고 모든 걸 묻겠다고? K 마음대로 안 될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하수인은 “안되는 걸 되게 하는 게 K다. 두 분의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라며 총을 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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