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이준기 떠나고 김옥빈 VS 신세경 무력 충돌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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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에서 김옥빈과 신세경이 아스달을 두고 마지막 격전에 나섰다.
21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연출 김광식) 11회에서는 탄야(신세경)이 반란을 일으키고 태알하(김옥빈)이 돌아와 이를 막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스달로 돌아온 사야(이준기)는 탄야를 만났고, 탄야가 아스달을 장악해 은섬을 왕으로 세우려 한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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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라문의 검'에서 김옥빈과 신세경이 아스달을 두고 마지막 격전에 나섰다.
21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연출 김광식) 11회에서는 탄야(신세경)이 반란을 일으키고 태알하(김옥빈)이 돌아와 이를 막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아스달 군은 아고 족의 화공 공격에 대패했다. 타곤(장동건) 왕의 생사가 불분명해진 가운데, 은섬(이준기)은 군사들을 몰아 아스달로 향하려 했고 아스달 백성들은 혼돈에 빠졌다.
아스달로 돌아온 사야(이준기)는 탄야를 만났고, 탄야가 아스달을 장악해 은섬을 왕으로 세우려 한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탄야는 자신이 처음부터 사야의 마음을 읽었으며, 사야가 은섬의 자리를 빼앗아 아스달을 삼키려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일갈했다.
사야는 은섬의 자리를 빼앗고 싶은 마음, 그러면서도 미련 없이 타곤이 준 독약을 마실 수 있었던 이유 모두가 탄야를 향한 연정 때문이라고 고백했지만, 탄야는 "그건 네가 선택한 일"이라며 사야의 마음을 거절했다. 사야는 그 길로 아스달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후 타곤의 패배를 예측한 탄야는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패배 소식이 들려오자 와한 족들의 도움으로 무장을 해 왕궁으로 향했고, 탄야가 공들여 키워 놓은 조직인 귓속말 친구들이 움직여 주요 관리들을 암살하는 등 행동에 나섰다.
한편 태알하(김옥빈)은 흰산으로 향하던 중 사야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럼에도 해여비(이채경)와 함께 원래 계획대로 흰산으로 도피하던 중 아스달 패잔병들과 마주쳤다. 타곤의 패배를 알게 된 태알하는 왕궁으로 돌아와 병사들을 이끌었고, 태알하의 군사들과 탄야가 이끄는 백성들의 무리가 왕궁 앞에서 충돌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아라문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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