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7인의 탈출’까지…김소연, 특급스타 류홍주로 특별출연
김소연이 ‘구미호뎐’의 류홍주 역으로 ‘7인의 탈출’에 특별출연했다.
류홍주(김소연 분)는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체리 엔터테인먼트의 간판스타로 촬영에 여념 없었다. 민도혁(이준 분)에게 퀵으로 정산 명세를 받은 류홍주는 “양진모, 이 X자식 어디 있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류홍주는 양진모(윤종훈 분)의 사무실로 향했다. 양진모는 “홍주야,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고, 류홍주는 “보고 싶어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어? 아티스트들 눈과 귀를 속여 출연료 슈킹하느냐고”라며 “이중 계약서로 얼마나 훔친 거야. 우리 돈 훔쳐서 그 돈으로 태백 건물 샀니? 당신 소속 배우 60명 최고 로펌의 최고 배우 선임해서 소송 진행할 거야. 계약 해지는 당연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정산 안 된 돈이 자그마치 300억이야. 내 돈만 해도 50억이고. 당장 내 돈부터 내놔. 안 그러면 넌 감방이야”라며 “내가 이 구역 미친X인 거 알지? 나 지금부터 사람 아니야. 뭐 하고 있어? 엉덩이에 불붙이고 뛰어야지”라고 덧붙였다. 류홍주는 “허리 업(Hurry UP)!”이라고 외치며 “포도밭이라고 팔던가”라고 말하고 떠났다.
양진모는 민도혁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전하고 해결을 요청했다. 민도혁은 “일단 입부터 막아야겠다. 이거 기사로 나가면 매튜부터 우리한테 돌아설 것”이라고 했고, 양진모는 “내가 매튜한테 주식으로 맡긴 돈만 해도 400억이야. 그 돈만 받아도 바로 줄 수 있어”라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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