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2주째 하락”…광주ℓ당 휘발유 1737원·경유 1668원

2023. 10. 21. 2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유소의 기름값이 2주 연속 떨어졌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ℓ당 13.3원 내린 1775.0원이었다.

이날 광주지역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은 ℓ당 1737원·1668원이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4달러 오른 배럴당 91.4달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국내 주유소의 기름값이 2주 연속 떨어졌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ℓ당 13.3원 내린 1775.0원이었다.

이날 광주지역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은 ℓ당 1737원·1668원이다.

통상 국제 유가 변동에 2주 차를 두고 반영되는데 1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지만, 국제유가 오름세가 주춤하면서 국내 가격도 잠시 내려갔다.

최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석유 공급 중단 요구, 중동 긴장 고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신중론 등에 다시 올라갔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4달러 오른 배럴당 91.4달러이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오르면서 가격 상승이 발생됐다”면서 “다음주 쯤 국내 제품 가격도 인상되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