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서이초 사건 진상규명 촉구...순직 인정해야"
윤성훈 2023. 10. 21. 22:34
현직 교사들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재차 요구하며, 순직 인정을 촉구했습니다.
현직 교사 20여 명은 오늘(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이초 교사가 사망하게 된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을 물어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숨진 서이초 교사를 포함해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들에 대한 순직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원 지위 향상 등을 규정한 '교권보호 4법'만으론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다며 아동복지법 개정도 요구했습니다.
교사들은 오는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원 총궐기' 집회를 열고 진상 규명과 법 개정 등을 다시 요구할 방침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무장세력 자극한다면 감당할 수 없다" 미국의 숨겨진 속내 [Y녹취록]
- 악마의 탈을 쓴 중3 남학생..."소변까지 먹이고, 3초마다 한 대씩 맞았다" [Y녹취록]
- "큰 병 걸리면 '빅5 병원' 가야 안심" 상경치료 환자만 무려... [Y녹취록]
- '마네킹 행세'하며 쇼핑몰 서 있던 남성, 폐점 후 도둑질
- 월북 미군, 미성년 성 착취 시도 뒤 탈영 "음란물 제작 목적"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남녀공학 반대' 여대 시위 확산 [앵커리포트]
- 벤츠·구형 아이오닉 전기차 화재...국산 배터리 장착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에 '4만 전자'로...환율 여전히 1,400원대
- 또 의문사?...'우크라전 비판' 러 유명 셰프,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