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멀티골’ 리버풀 라이벌 제압, 10명 에버턴에 2-0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라이벌전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 라이벌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이 수적 우위에도 선제골을 쉽게 터트리지 못했고 후반 17분 다르윈 누녜스, 하비 엘리엇을 투입해 공격 숫자를 늘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라이벌전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 라이벌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 선발 라인업
▲ 리버풀
알리송 - 코스타스 치미카스,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닉 소보슬라이 - 루이스 디아스, 디오구 조타, 모하메드 살라
▲ 에버턴
조던 픽포드 - 애슐리 영, 제임스 타코우스키,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니콜라 미콜렌코 - 잭 해리슨, 제임스 가너, 압둘라예 두쿠레, 아마두 오나나, 드와이트 맥닐 - 도미닉 칼버트 르윈
전반 13분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코너킥 수비 후 역습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박스 안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가까스로 따라붙은 영이 몸을 날려 슈팅을 막았다.
전반 37분 리버풀이 결정적인 이득을 얻었다. 영이 디아스에게 백태클을 가해 경고 누적 퇴장을 받았다.
수적 우위를 챙긴 리버풀의 파상공세가 시작됐지만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에버턴은 후반 시작을 앞두고 마이클 킨, 네이선 페터슨 두 수비수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리버풀이 수적 우위에도 선제골을 쉽게 터트리지 못했고 후반 17분 다르윈 누녜스, 하비 엘리엇을 투입해 공격 숫자를 늘렸다.
후반 28분 리버풀이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었다. 킨의 핸드볼 상황을 두고 온필드 리뷰 끝에 반칙이 선언됐다. 살라가 키커로 나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으로 볼을 차 넣으며 선제 득점했다.
1골 차 승부로 접어든 후반 35분 에버턴은 미드필더 오나나 대신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리버풀은 공격수 디아스를 빼고 수비수 조 고메스를 투입했다.
추가시간이 9분까지 제공됐고 리버풀이 경기 막판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누녜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살라가 노마크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사진=리버풀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