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이유비, 정다은 죽음에 거짓 눈물 “제가 일찍 전화했다면...”

‘7인의 탈출’ 이유비가 거짓 눈물을 흘렸다. 사진=‘7인의 탈출’ 캡처

이유비X황정음, 양보없는 기 싸움
경찰 앞에서 거짓말하는 이유비

‘7인의 탈출’ 이유비가 거짓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7인의 탈출’에서는 송지아(정다은 분)의 집에 찾아갔다가 목을 맨 송지아를 발견하고 놀란 한모네(이유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모네는 금라희(황정음 분)와 함께 송지아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금라희는 “네가 K한태 죽여달라고 했니?”라고 물었고, 한모네는 “막아달라고 했지 죽여달라고 한 적 없어요. 그래봤자 대표님도 친딸을 버린 비정한 엄마잖아요”라고 받아쳤다.

이유비와 황정음이 대립각을 보였다. 사진=‘7인의 탈출’ 캡처

‘7인의 탈출’ 이유비가 거짓 눈물을 흘렸다. 사진=‘7인의 탈출’ 캡처

그러자 금라희는 “지아가 죽은 게 알려지면 무사할 거 같아?”라고 소리쳤고, 한모네는 “죽이길 바라는 거예요? 대표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라고 화를 냈다.

이후 한모네와 금라희는 경찰을 불러 진술했다. 한모네는 “저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했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울고 사과하길래 봐줬어요”라고 연기했다.

이어 금라희는 “사건 시간에 저와 함께 있었어요”라고 편을 들었다.

이유비가 거짓 진술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사진=‘7인의 탈출’ 캡처

급기야 한모네는 “제가 일찍 전화했다면 막을 수 있었을까요?”라며 그는 “죽음이 기사화되기를 원하지 않아요. 그래도 제 친구잖아요”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고개를 돌린 한모네는 감정 없는 표정에 눈물만 흘리며 슬픈 척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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