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김도훈이 노리는 다음 인물 이준” 진실일까?(7인의 탈출)

김지은 기자 2023. 10. 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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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7인의 탈출’ 윤종훈이 김도훈이 이준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양진모(윤종훈 분)은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엄지만(지승현 분)을 만나 K(김도훈 분)에 대해 물었다. 엄지만은 “재밌나 보지. K는 재밌는 거 좋아하지. 난 진짜 모른다”라고 발뻄했다.

이에 양진모는 “검찰총장이 모른다니 실망이네. 그럼 내가 힌트 하나 드릴까?”라며 “K가 지금 노리는 사람 민도혁이다. 둘이 무슨 사인지는 이제부터 알아보셔야지. 내가 5년 전에 K한테 은밀한 부탁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과거 K는 양진모에게 “민도혁 아냐? 꼴 보기가 싫다. 감방에 넣어버려”라고 말했다. 이에 양진모는 “왜? 민도혁이 잘못한 거 있어?”라고 물었고, 왜라는 물음을 들은 K는 분노했다. K는 “우리 진모 많이 컸네. 감히 나한테 질문을 하고. 옛날에 내 눈도 못 쳐다봤잖아”라며 “형, 태백 엔터 사업 욕심 난다고 했지? 시키는 거 잘하면 형 줄게. 기왕이면 살인죄로 엮어서 평생 감방에서 살게 하면 좋고”라고 답했다.

과거의 일을 설명한 양진모는 이어 “나중에 민도혁 가족까지 처리해달라고 하더라. 엄청난 원한이 있지 않고서는 K가 이 정도 사이즈까지 일을 벌이겠냐?”라며 “우리가 언제 팽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K 아킬레스건을 쥐고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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