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기서 소 ‘럼피스킨병’ 발생…전북도 방역 강화

박웅 2023. 10. 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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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경기 평택과 충남 당진에서 추가 발병이 확인돼 전라북도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소가 고열이나 식욕부진 등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을 보이면 바로 신고하고,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소독을 자주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만 감염되는 1급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에 걸리면 최대 14일의 잠복 기간을 거쳐 고열,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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