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한해, 옛날엔 철없고 허세 부렸는데… 예능하다 보니 착해져” [놀토]
임유리 기자 2023. 10. 21. 22:0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제시가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다는 한해가 성장했다며 칭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제시와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제시는 “나는 1년 동안 방송을 안 했다. (‘놀토’가 1년 만에) 처음이다. 나 할 말 엄청 많다”라며, “오늘 엄청 늦게 끝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붐은 제시의 ‘놀토’ 첫 출연에 대해 “지금 ‘놀토’가 5년 됐는데 첫 출연이다. 그동안 왜 안 나왔냐. 섭외가 분명히 간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제시는 “바빴다”라고 간단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시는 “근데 ‘놀토’를 너무 잘 봤다. 특히 미주랑 상엽 오빠 나왔을 때. 그리고 이 자체도 너무 웃긴다”라며 ‘놀토’를 즐겨보긴 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제시는 옆자리에 앉은 넉살을 향해 “오빠도 되게 웃기더라. 넉살 오빠가 막 그렇게 웃긴 편은 아닌데”라며 칭찬 같지 않은 칭찬을 했다.
이에 신동엽이 한해는 어떤지 묻자 제시는 “한해는 옛날부터 알았는데 성장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제시는 “옛날에는 조금 철없었다. 왜 그러냐면 옛날에는 한해 씨가 랩을 했다. 래퍼들은 항상 뭔가 허세를 부린다”라며, “근데 예능을 하다 보니까 너무 착해진 거다. 딱 자리 잡았다”라고 평가해 한해를 만족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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