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한라산 영산대재 봉행…“빛나는 미래 기원”
나종훈 2023. 10. 21. 21:56
[KBS 제주]제24회 한라산 영산대재가 오늘 관음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 영산대재는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영산대재 봉행, 대법회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영산대재 총재관으로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제주도가 경제불황과 기후위기 등을 딛고 빛나는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했습니다.
영산대재는 한라산신과 설문대할망 등 제주의 수호신에게 공양을 올리던 전통문화로 지난 2000년부터는 도민 화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종합의례 의식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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