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타 “아이돌 최초 발리 왕족 신분, 가족들 궁에 살아”(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시크릿 넘버 멤버 디타가 왕족 신분을 자랑했다.

10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05회에서는 황수경, 박준형, 아유미 그리고 글로벌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 '아는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가졌다.

이날 시크릿 넘버 디타는 K-팝 아이돌 최초 왕족 출신이었다. 자신의 긴 풀네임을 밝힌 디타는 이름이 길수록 지위가 높지 않냐는 질문에 "'아낙 아궁 아유' 앞에 세 단어는 '귀한 아이'로 왕족이라는 뜻이고 나머지 뒤가 내 이름"이라고 답했다.

이어 왕족이면 궁에 사냐는 물음에 "저는 발리 왕족이니까 발리 가면 궁에서 살고 계신 가족들도 있지만 저는 집에 산다"고 답변, 공주 신분에 대해선 "지금은 그렇게 따지지 않고 이름만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타는 K-팝에 빠진 계기에 대해선 "2NE1 선배님을 좋아해서 커버 댄스를 많이 했다. 중교등학교 때. 나는 항상 박봄 선배님 역할이었다"고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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