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제시 옆자리에 “오늘은 진짜 까불면 안 돼” 기죽은 모습 [놀토]

임유리 기자 2023. 10. 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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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옆자리에서 기죽은 김동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동현이 제시의 등장에 기죽은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신곡을 발표한 가수 제시와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오늘 김동현 씨 왔냐”라며 제시의 옆자리에 앉은 이후로 조용한 김동현의 안부를 물었다.

붐이 “김동현 씨 왜 제시의 기에 죽어서 아무 말도 못 하냐”라고 묻자 제시가 자리에 앉을 때부터 기가 죽었던 김동현은 “여기 약간 향수 매장처럼 향이 굉장히 많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제시의 반대쪽 옆자리에 앉은 넉살 역시 “껌 냄새가 엄청 난다”라며 제시의 신곡 ‘Gum’에 빗대어 말했다. 그러자 제시는 “껌이 아니고 향수다”라고 정정했다.

문세윤은 “아까 대기실에서 (김동현이) 오늘 자리 배치도를 딱 보더니 제시가 옆자리인 걸 알고 ‘오늘은 안되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오늘은 진짜 까불면 안된다”라며 제시의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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