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도 아침 기온 '뚝'···수도권 살얼음 조심하세요

김태원 기자 2023. 10. 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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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2일 아침은 기온이 낮아 춥겠고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 도로에서는 살얼음을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과 광주·대구 19도로 21일보다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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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곳곳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1일 평창군 진부면의 한 고랭지 농촌 마을에 첫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과 광덕산 등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일요일인 22일 아침은 기온이 낮아 춥겠고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 도로에서는 살얼음을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대구가 6도, 대전은 4도 등 내륙 지역은 5도 안팎으로 21일과 비슷하겠다.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과 광주·대구 19도로 21일보다 조금 높겠다. 그만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는 관측이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내리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도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강원 영동과 경북 동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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