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사무총장 "가자의 악몽 끝내야…인도주의적 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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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UN(국제연합)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3주째로 접어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해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며, 국제사회에 "이 끔찍한 악몽을 끝내기 위한 행동"을 요청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평화정상회의연설에서 "240명이 사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수천명이 사망하고 100만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인도주의적 재앙'을 겪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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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UN(국제연합)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3주째로 접어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해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며, 국제사회에 "이 끔찍한 악몽을 끝내기 위한 행동"을 요청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평화정상회의연설에서 "240명이 사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수천명이 사망하고 100만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인도주의적 재앙'을 겪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이집트 북부 라파(Rafah) 국경을 통해 가자지구에 20대 트럭 분량의 첫 구호품이 전달된 직후 나온 발언이다.
A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그럼에도 가자 주민들은 더 많은 것, 즉 가자지구에 필요한 규모의 원조를 지속해서 제공받기 위한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괘씸한 공격'이 '팔레스타인 국민들에 대한 집단적인 처벌을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며 "폭격으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하고 병원과 학교, UN의 건물을 포함한 민간 기반 시설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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