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고주원, 조모 정영숙 실종 진실 알고 하준과 격돌 (종합)

유경상 2023. 10. 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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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하준 사촌형제가 조모 정영숙을 찾는 문제로 정면 대립하기 시작했다.

10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은 조모 최명희(정영숙 분) 실종 진실을 알았다.

강태호(하준 분)는 사촌 형 강태민이 실종된 조모 최명희를 찾지 못하는 것을 의심했고, 강태민은 염진수(이광기 분)에게 조모 최명희를 제대로 찾아봐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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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고주원, 하준 사촌형제가 조모 정영숙을 찾는 문제로 정면 대립하기 시작했다.

10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은 조모 최명희(정영숙 분) 실종 진실을 알았다.

이효심(유이 분)은 동생 이효도(김도연 분) 차에 치인 최명희가 같은 건물 옥탑방에 세들자 가족들에게 돌아가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최명희는 말 못할 집안 사정이 있다며 며느리가 치매로 몰아 요양원에 가려다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집안 사정을 일부 고백했다. 최명희는 이효심에게 폐를 끼칠 일은 없을 거라고 약속했다.

그 시각 최명희의 아들 강진범(김규철 분)과 며느리 장숙향(이휘향 분)은 부부갈등이 폭발했다. 장숙향은 시모 최명희를 치매로 몰아 가두고 남편 강진범을 회장으로 만든 인물. 최명희가 도망치자 강진범은 죄책감 때문에 구두닦이를 했고 장숙향은 그런 남편에게 폭발했다. 아들 강태민이 겨우 두 사람을 말렸다.

강태호(하준 분)는 사촌 형 강태민이 실종된 조모 최명희를 찾지 못하는 것을 의심했고, 강태민은 염진수(이광기 분)에게 조모 최명희를 제대로 찾아봐 달라고 했다. 염진수는 장숙향에게 그 사실을 보고했고 장숙향은 조카 강태호가 귀국하며 아들 강태민이 최명희를 찾는 데 관심을 갖는 게 못마땅했다.

이효심은 동생 이효도의 사채 빚을 대신 갚기 시작하며 모친과 오빠들은 건드리지 말라고 요구했다. 같은 시각 이효도는 강태민의 동생 강태희(김비주 분) 집에 얹혀살며 집안일을 도맡았고 일하지 않는 강태희의 정체를 의심했다. 강태희는 “꿈은 없는 사람들이나 갖는 것”이라며 자신이 “엄마 죽은 재벌집 딸”이라고 둘러댔다.

강태호는 이효심이 아파서 출근하지 않는다는 데 걱정했다. 이효심은 자꾸 전화를 걸어오는 강태민에게 왜 감옥에 다녀온 뒤로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것인지 안 그래도 집안 빚 갚느라 사는 게 힘들다고 토로했다. 강태민은 그런 이효심에게 밥을 사주며 부모 갈등을 고백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선순(윤미라 분)은 아들 이효성(남성진 분)에게 며느리 양희주(임지은 분)를 잘 단속하라며 자녀 교육에 돈을 다 쓰면 노후에 거지가 될 거라 경고했다. 하지만 이효성은 아내 양희주가 남몰래 반찬가게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못했다. 정미림(남보라 분)은 발연기로 오디션에 계속 도전했고, 이효준(설정환 분)에게 동생 뒷바라지를 받으며 변호사가 되고 싶은 진짜 이유를 물었다.

최수경(임주은 분)은 강태민이 만나주지 않자 태산그룹 의문의 사고들을 뉴스로 내보냈다. 강진범은 술에 취해 아들 강태민에게 지난 3년 동안 최명희가 강원도 별장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강진범은 모친 최명희가 자신이 동생 부부를 살해했다고 의심해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며 다른 사람들보다 최명희를 먼저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같은 시각 강태호는 조모 최명희가 강원도 별장에 있다는 보고를 받고 찾아갔다. 강태호는 애타게 조모를 찾았지만 그곳에는 이미 강태민이 있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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