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주주시크릿’ 음원 매출 1억 원대” 발표… 거만해진 박진주·이미주 [놀뭐]

임유리 기자 2023. 10. 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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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시크릿'의 음원 매출을 발표하는 유재석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재석이 ‘주주시크릿’의 음원 매출이 1억 원대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JS엔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JS엔터의 대표인 유재석은 ‘주주시크릿’과 ‘원탑’의 신곡을 제작하겠다며 멤버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주주시크릿’의 거만한 태도에 ‘원탑’ 멤버인 하하가 어이없어하자 유재석은 “여기는 철저하게 수익 성과 이것이 회사 내에서의 입지를 좌우한다. 그래서 주주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함부로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하가 “분위기 너무 흐린다. 연예인병 걸려가지고”라며 억울해하자 유재석은 “연예인병이 아니고 저쪽은 연예인이다. 너희들은 아직 데뷔를 안 했잖아”라고 말했다.

더불어 유재석은 “주주는 식사를 하거나 이런 것들은 한 끼에 만 원~만 오천 원까지 지원한다”라며, 하하, 이이경, 주우재에게는 “세 분은 당분간은 회사 돈으로 지급될 수 있는 건 없다”라고 말해 ‘원탑’ 멤버들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주주의 음원 매출을 얘기하면 수긍할 거다”라며, ‘주주시크릿’의 음원 매출이 1억 원대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유재석의 발표에 박진주는 “하하 오빠 혹시 존댓말 할 수 있냐”라고, 이미주는 “미안한데 손 모아줄 수 있냐”라며 급 거만해진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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