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남아요' 아스널, 잉여 자원 겨울에 정리…당사자는 FA로 나가겠다는 의지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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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으니 잉여 자원 처리에 대해 고민까지 하게 되는 흐름이다.
아스널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6승2무, 승점 20점으로 토트넘 홋스퍼에 다득점에서 앞서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2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소아레스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2024년 6월 말이면 계약이 끝나는 소아레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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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으니 잉여 자원 처리에 대해 고민까지 하게 되는 흐름이다.
아스널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6승2무, 승점 20점으로 토트넘 홋스퍼에 다득점에서 앞서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병행하는 상황에서도 큰 누수가 보이지 않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포지션별 균형을 잘 맞춰 놓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에 고민이 여전하지만, 공격 2선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극복 중이다. 그래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누군가 영입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상존한다.
좋은 흐름 속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자원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수비수 세드릭 소아레스다. B팀(2군)으로 내려가는 등 수모를 겪는 중이다.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소아레스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2024년 6월 말이면 계약이 끝나는 소아레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소아레스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아스널을 떠나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여러 상황이 얽혔고 브렌트포드와의 리그컵 3분 출전으로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서운함만 더 커지면서 내년 여름까지 계야 기간을 지키겠다는 태도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소아레스는 스포르팅을 거쳐 사우스햄턴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인테르 밀란 임대를 갔다가 FA 신분으로 2020년 여름 아스널에 입단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다.
풀럼에서도 6경기 출전이 전부였던 소아레스다. 영양가가 있는 활약도 보여주지 못했다. 고민과 번민의 시간만 보내다가 아스널로 돌아왔지만, 뛸 자리가 없다. 좌우 풀백은 물론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 최선이다.
시장의 평가는 냉정하다. 매체는 '소아레스의 스피드는 예전과 비교해 많이 떨어졌다. 크로스 능력도 저하됐다. 과연 FA가 된다고 하면 어느 팀에서 영입 의사를 보일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제안이 와야 이적 시장에 나오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벌기 위해서만 사우디행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현재 소아레스의 주급은 7만 5,000파운드(약 1억 2,000만 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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