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바르사-맨시티가 관심...'최고'들의 눈을 사로잡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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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나우 마르티네스가 수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클럽은 마르티네스가 더 크기 전에 영입을 추진했지만 지로나는 제안을 거절했다.
카일 워커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구하는 맨시티가 마르티네스의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맨시티가 레알, 바르셀로나와 마르티네스를 두고 경쟁을 펼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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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르나우 마르티네스가 수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181cm로 풀백치고 뛰어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인 출신답게 발 기술도 좋다. 우측 미드필더도 소화할 만큼, 공격적인 풀백이며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밸런스를 갖고 있다.
이미 리그 내에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다.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그는 2018년 지로나 유스로 이적했고 20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가능성을 보인그는 2021-22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 나서 1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부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발돋움한 마르티네스. 2022-23시즌 커리어 첫 1부 리그 경험이었음에도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컵 대회 포함 35경기에 출전해 3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지로나를 이끌었다. 뛰어난 활약에 주드 벨링엄, 자말 무시알라, 알레한드로 발데 등 걸출한 자원들과 함께 '골든 보이'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여름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두 클럽은 마르티네스가 더 크기 전에 영입을 추진했지만 지로나는 제안을 거절했다. 그렇게 팀에 남은 마르티네스. 이번 시즌에도 준수한 활약으로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관심이 계속되는 상황.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 카일 워커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구하는 맨시티가 마르티네스의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맨시티가 레알, 바르셀로나와 마르티네스를 두고 경쟁을 펼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믿는 구석이 있다. 바로 지로나가 맨시티와 동일한 '시티 풋볼 그룹' 소속이라는 점. 같은 그룹에 속해 있는 만큼, 선수들의 이동은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 바이에른 뮌헨, 바이어 레버쿠젠, 나폴리, 로마 등 전 유럽에 걸쳐 수많은 빅 클럽들이 그를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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